전체 글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바일에 맞는 슈팅 게임 구현(브롤스타즈) 요즘 브롤스타즈를 재밌게 하고 있다. 하다보면 브롤스타즈는 모바일의 특성을 정말 잘 살린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 메인캐는 파이퍼이기에, 저격을 어떻게 살렸는지 그 점에 대해 간단하게 써본다. 1) 모바일 슈팅 게임 현황 보통 컴퓨터로 하는 fps의 경우, 저격수의 핵심은 에임 실력이다. 마우스가 매우 정확하고 빠른 조준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왼손은 이동을, 마우스는 조준&시점이동&사격을 동시에 수행한다. 반면 이를 모바일에서 구현하려 하면 한계에 부딪힌다. 바로 에임과 사격 때문이다. (1) 에임 마우스는 정확하고 빠른 에임이 가능하지만 손가락으로 터치해야 하는 모바일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보통 이는 에임 보정으로 보조하는 방식으로 해결한다. (2) 사격 왼손은 마찬가지로 이동을 담당할 수 있.. 브롤스타즈 몬스터 에그(Monster eggs) 분석 이번에 몬스터에그라는 컨텐츠가 추가됐다. 일단 전반적인 인상은 다음과 같다. 1) 몬스터 에그의 능력치 향상이 너무 독보적이라, 랭크 이외의 일반 게임에서는 필수템이 되었다. 2) 그러나 몬스터 에그의 능력치는 랜덤 브롤에 랜덤 능력으로 부여되며, 기간제이다. 따라서, 원하는 브롤에 끼려면 나올 때까지 갓챠를 돌려야 한다. 3) 하지만 일단 브롤 숫자만 봐도 원하는 브롤의 특성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고, 무엇보다 기간제이다. 4) 따라서 유저들은 알을 추가로 까기 보다는 능력치가 나온 브롤을 하게될 가능성이 높다. 5) 이는 게임사 입장에서는 여러 이점이 있다. (1) 새로운 브롤을 반강제로 접하게 함으로써 유저들의 컨텐츠 지루함을 줄이고 플레이타임을 늘릴 수 있다. (2) 같은 브롤이라도 알로 인한 .. 워크래프트 럼블 소개 및 인상 1) 시작 전 ~ 튜토리얼 게임의 첫 인상은 클래시로얄 같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맵은 너무 넓어서 한 눈에 안 보이고, 굳이 왜 이렇게 했지 싶은 느낌. 튜토리얼 때에도 맵이 넓은 이유는 굳이 찾을 수 없을 정도였다. 유닛들의 이동 속도는 답답하고. 중간에 금맥은 참신하긴 했으나, 굳이 왜 넣었지 싶었다. 전반적으로 초반의 인상은 클래시로얄을 따라하려고 하면서 특별한 요소들을 넣으려 했으나, 실패한 느낌이었다. 2) 튜토리얼 이후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색다른 재미가 있다. 클래시로얄이 극도로 좁은 필드에서 한끗차이 혹은 잠깐 타이밍 차이로 승부를 보는 느낌이라면, 워크래프트 럼블은 워크래프트 일반 게임을 클래시로얄 같은 게임방식에 녹여내려 한 느낌이다. 그러다보니 맵들도 다양하고, 비교적 넓다. 그리고 .. 이전 1 2 3 4 ··· 10 다음